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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모이여 부활하라

풍요로운 사회를 꿈꾸며
발전적 도이모이에 대한 제언

46판 205페이지, ISBN 4-939153-16-9 C3033, 3,000엔(+세금별도)

저자: Nguyen Xuan Oanh 역자: 片岡 利昭(日越무역회 고문)
2003년 9월 22일 발매

【 특징 】

이 책은 필자가 그 당시의 정부에대해 도이모이를 제창한 경위, 그 성과와 내용분석에대해 역사를 더듬어가며 소개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현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추진해야할 개혁분야와 방법론을 제안하고 있다. 그것은 제2의 산업혁명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인터넷시대에 대응하기위한 교육혁명과 금융시장의 자유화 및 은행개혁, 그리고 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베트남 공산당의 개혁까지 언급하고 있음은 특필감이다. 이 책은 베트남의 풍요로운 미래를 믿고 현정권에게 발전적 도이모이를 제안하는 혼신의 역작이다.

【 저자소개 】

Nguyen Xuan Oanh 씨는 1921년 베트남중부 백잔성의 농가에서 태어났다. 일본에 동경을 품어 태평양전쟁중에 단신으로 배를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가장 감성이 풍부한 청년시절을 교토제3고등학교와 교토제국대학에서 배운다. 전쟁이 끝난후 하버드대학에서 국제경제학을 배우고, 베트남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강단에선다.

그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상급고문으로서 활약중, 당시의 남베트남(사이공)정부로부터 반복되는 귀국요청을 받아, 전쟁이 점차 격렬해지는 사이공으로귀국한다. 중앙은행총재겸 부수상을 역임했으나 정세가 혼란한 시대에 수상대행이라는 입장이 되었다.

북쪽에의한 사이공해방을 목전에두고 정부의 고관과 군의 고급간부는 앞을 다투어 해외로 도망하려했으나, 자신의 결백을 믿고 모국에 남아 있었다. 사회주의체제하에서는 잠시동안 삼엄한 감시하에 있었으나 경제가 정체된 상황을 보고 IMF시대의 경제학자등에게 협력을 얻어, 자유화정책의 보고서를 만들어냈다.

이것을 당시의 정부에 끊임없이 제안하여 보반키에트수상의 협력을 얻어, 1986년12월에 제 6회 공산당대회에서 겐반린 국가주석이 이 경제개혁을 채용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이것은 제창자인 저자의 발안으로 ‘도이모이’라고 명명되었다. 이것이 그 후의 베트남에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하는데 큰 역할을 했음은 책에서도 잘 나타나있다.

저자는 그후 정부의 경제고문과 주식시장개발준비위원 등 다수의 경제분야 중진으로 활약. 최근에는 공항근처의 자택에 투자고문사무소를 두고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97년에는 베트남인으로서는 최초로 일본으로부터 훈장(勲三等旭日中綬章)을 받았다. 2003년 8월 29일에는 호치민시 투즈병원에서 향년82세로 파란만장했던 인생의 막을 내렸다.

【 단신 】

아사히신문 2003년 9월 1일 조간 표지에 사진을 넣은 기사로 그의 죽음과 인생이 보도되었다. 베트남의 세계적 이코노미스트 Nguyen Xuan Oanh 씨를 추모한다 - 도이모이정책의 기둥에게 - 같은 날 닉케이신문, 요미우리신문에도 보도 되었다.